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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12.06 / 11:42

불붙은 '2차 e메일 전쟁'

ITPlann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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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붙은 '2차 e메일 전쟁'

비즈니스 맞춤형 서비스 놓고 MS·IBM·구글 격돌


10년 만에 글로벌 정보기술(IT) 기업 간의 e메일 전쟁이 다시 불붙었다. 지난 2004년에는 일반 이용자를 바탕으로 한 용량 싸움이었다면 이제는 서비스 위주의 비즈니스 맞춤형 e메일 경쟁이 벌어진 것. 마이크로소프트(MS)·IBM·구글 등 거대 IT 기업들이 제2의 e메일 전쟁에 나서고 있다.


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는 모바일 e메일 스타트업 '어컴플리(Acompli)'를 1일 인수했다. 인수가는 2억달러(약 2,200억원)로 알려졌다. 어컴플리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e메일 앱 서비스다. e메일 기능뿐 아니라 내장 달력,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.


IBM도 지난달 e메일 기반 협업 서비스 '버스(Verse)'를 공개했다. 버스는 소셜e메일 서비스로 주요 업무와 미팅·캘린더·채팅 등 흩어져 있던 여러 콘텐츠와 대화를 한눈에 파악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. IBM은 버스 개발에 약 1,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.


구글도 10월 '인박스(Inbox)'라는 새로운 e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. 인박스는 구글의 지메일을 더 편리하게 개편한 서비스다. 영수증, 티켓, 업무 메일 등 다양한 종류의 e메일을 자동 분류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