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볼릭 링크는 쉽게 말해서 윈도우의 바로가기 아이콘이라고 보면 된다.
긴 주소나 파일명을 가지고 있을 때, 간단한 이름으로 등록하면 등록한 이름만으로 손쉽게 접근하게 해주는 기능이다.
사용법은 ln -s [목표파일] [새로만들 이름] 의 형태이다.
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상황은 ~/test/test2/test3/test4/example_documents_of_symbolic_link.txt 파일을 빈번히 사용하는 경우라고 하자. 이때 저 긴 주소를 일일히 치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다.

물론 리눅스에서 아주 유용한 기능 중 하나인 Tab을 잘 활용한다면야 그리 힘들진 않아도, 매번 그렇게 하는것도 분명 귀찮을 것이다.(리눅스에서 파일이름이나 디렉토리, 명령어를 끝까지 다 타이핑 하지 않은 상태에서 Tab키를 누르면 이름을 완성시켜준다.)

이때, ln -s 기능을 활용하면 이용하기 한결 쉬워진다.

ln -s test2/test3/test4/example_documents_of_symbolic_link.txt example 을 하면 저 주소에 있는 긴 이름의 파일이 example이란 숏컷(심볼릭 링크로 대체된다)

이제 저 주소까지 들어가서 일일히 칠 필요 없이 example만 실행시켜 주면 자동으로 링크(inode)를 따라가서 알아서 실행시켜 준다.

해당 파일이 어떤 형식의 파일인지 알려주는 명령어인 file(사용법: file [파일이름])을 이용해 example의 형식을 보면 심볼릭 링크라고 나온다.
또한 실행파일의 실행 방법인 ./[실행할 파일이름] 이용해 실행시키면 메세지가 정상적으로 출력됨을 알 수 있다.

이외에도 다양한 확장 기능이 있으니 궁금하다면 ln --help 명령어를 쳐서 알아보는것을 권장한다.